2025.07.06 (일)

  • 구름조금서울 29.1℃
기상청 제공

사회

음성군, '2025 니나농 농촌관광 사진전' 열어

음성군, ‘2025 니나농 농촌관광 사진전’ 열어
▲ 음성군, ‘2025 니나농 농촌관광 사진전’ 열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4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2025 니나농 농촌관광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음성군의 매력적인 농촌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사업 ‘니나농’으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여행 모습과 군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군은 이달 4일에 이어 10일에 군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홍보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며 농촌관광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음성군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봄을 맞아 ‘니나농’의 특별한 여행상품인 ‘복사꽃 길따라’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관광버스를 타고 복숭아 마을로 이동해 복사꽃 마을 워킹 투어, 지역 맛집 탐방, 복숭아 디저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감곡면의 복숭아 마을을 배경으로 한 꽃길 테마 여행으로, 일 년 중 단 2주 동안(4월 중순) 만개하는 복사꽃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

 

또한 음성군 마을여행사 ㈜잼토리는 ‘복사꽃 길따라’ 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농장과 공장에서 즐기는 이색여행인 ‘농공장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여행상품은 ㈜잼토리 누리집에서 예약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