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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온양1동, 저장강박 의심 어르신 폐기물 처리 지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온천1통 지역에서 지난 6~7년 동안 약 1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모은 어르신(68세)의 집에 대해 폐기물 처리 지원이 이루어졌다.

 

대상 어르신은 국가유공자로, 하지 절단 장애로 의족을 착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은 단독주택으로, 폐기물이 거실과 방 마루 등 집 안팎에 쌓여 있어 화재 위험과 병충해 등의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했다.

 

이에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마련했다.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청소업체와 협력해 폐기물 수거 및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업체 코리아에코21(대표 김범선)은 후원금과 함께 청소 작업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청 자원순환과는 차량 지원을, 행복키움추진단은 마대 및 심리상담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 어르신은 “폐기물 처리에 앞서 청소와 방역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오랜 기간 동안 저장강박이 원인이 되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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