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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향 마티네 콘서트, 영국을 만나다

정한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 중 하나인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그간 아름다운 음악과 지휘자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나라'를 테마로 선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의 주인은 ‘영국’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정한결이 영국과 관련된 명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된다. ‘핑갈의 동굴’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연안의 헤브리디스 제도에 속한 스태퍼 섬에 있는 동굴로서, 영국을 좋아했던 작곡가 멘델스존이 여행 중 받은 감동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이다. 이 곡은 엘가가 약혼녀인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를 위해 작곡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곡은 하이든의 교향곡 제104번 ‘런던’이다. 하이든이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바탕으로 작곡한 이 교향곡은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후기 교향곡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주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정한결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영국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충주국유림관리소, 봉화산 지역 둘레길 조성 업무 협약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와 봉화산 지역 특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면)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기관인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충주, 보은, 단양, 부여) 국유림관리소로 관할지역(진천, 충주, 괴산, 음성, 증평)의 산림청 소유 임야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진천군 군유 임도와 산림청 국유 임도를 연결해 테마임도 지정 후 봉화산 지역 특화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군은 둘레길 조성과 유지보수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테마 임도 지정(중부지방산림청), 기존 임도 유지보수 등 업무 분업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추후 상호 산림 분야 협력에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테마 임도 지정은 지자체 임도와 산림청 임도를 연결해 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둘레길 조성하는 것은 정말 뜻깊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로 둘레길 조성뿐만 아니라 산림 분야 사업에 협력 체계를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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