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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병옥 음성군수, 지역발전 방안 설명 및 면민과의 대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7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생극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생극면은 타지역에 비해 그동안 도로 여건이 좋지 못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뎠지만, 생극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인접해 지나가며 37번 국도가 확장·개선돼 3번 국도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군은 생극면의 경쟁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생극면 응천 공원 명소화 사업) △생극제2산업단지 조성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 △농업기반시설 개선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생극면 응천 공원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 금년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6년까지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생극면의 대표적인 주민 쉼터로 만들어 나간다.

 

공원 내에는 작가정원, 광장, 체육시설, 데크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동시에 추진해 이용자 접근성을 한층 더 개선한다.

 

생극제2산단은 25년 산업단지지정계획 승인예정으로 신양리 산35번지 일원에 40만㎡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금속가공제조업, 식료품제조업, 화물제품제조업 등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체육 인프라를 보완한다. 또한 생극파크골프장 확충사업으로 18홀 파크골프장 및 부대시설도 조성할 방침이다.

 

농업기반시설도 개선해 나간다. 차평리·원당리 일원 생극지구 배수지구개선사업으로 용배수로 1.4km를 정비하고 신양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관로1.1km를 설치하는 등 재해예방 및 영농 불편 해소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슬레이트지붕개량 등의 종합 정비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준공 시 차평1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생3리)으로 마을도로 확장, 생태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지역경관 개선 등 쾌적한 정주 환경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또한 송곡-임곡(면도102호), 임곡-임곡(리도211호)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면민들이 염원하는 살기 좋은 생극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자부, 전력수요 증가, 수소경제 성장 적극 대응…전기‧가스 안전관리 체계 선제적 혁신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 ➊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 정부는 석유,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수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에너지법에 따라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최근 ①전기화 및 열 사용 확대 등 에너지믹스 변화, ②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③극한 폭우, 이상 고온 지속 등 이상기후 상시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했다. 금번 수립한 계획의 주요 특징은 우선 석탄수요 감소와 열수요 증가 등 에너지믹스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개편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계통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관리를 수급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개별에너지 원별 대응체계에 더해 동시에 2개 이상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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