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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세종시의회 “등‧하교 안심알리미서비스 올해부터 대폭 확대”

김효숙 세종시의원, 지난해 행감 확대 요청…초1‧돌봄2학년-'3학년 전폭 확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학교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등‧하교 안심알리미서비스가 당초 초 1학년생 및 돌봄교실 이용 2학년생에서, 1-3학년 전체 학생으로 확대돼 의미가 큽니다.”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심알리미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던 김효숙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해 세종 관내 초등학생 및 돌봄을 이용하는 2학년생 총 6,716명이 서비스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까지 총 13,925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예산 반영 등 적극 나서주신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17일 말했다.

 

‘안심알리미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카드형단말기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에게 등‧하교를 확인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김효숙 의원은 “초등학교 2-3학년 때 등하교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자녀가 무사히 학교에 오가는지 부모가 세심하게 체크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저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만큼 안심알리미서비스 같은 안전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학교 안팎으로 안전에 대해 학부모의 우려가 있는 만큼 새학기를 앞두고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청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면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청은 안심알리미서비스 시작 기간을 3월 입학에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업체 계약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 등을 서둘러 진행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강사 양성 과정 진행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성교육강사 양성 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매년 주최하는 성교육강사 양성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의 뜻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일 차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권진하 교수의 교육안 작성법과 ▲2일 차 법무법인 해송부설 인권 연구소 이현혜 소장의 경계존종교육이 진행됐다. ▲3일 차는 EG 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의 성 인권과 성매매 예방 교육 ▲4일 차는 전 충남청소년성문화센터장 양승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센터장과 교육생들의 시연 강의와 피드백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한 교육생은 “교육안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최근 쟁점이 되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올바른 성인지감수성과 성 가치관을 가지고, 함께 문화를 바꿔나가며 아동·청소년을 살리는 강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충주시와 제천, 단양 지역의 유치원·초중고·장애·비장애 청소년, 성인 대상자 교육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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