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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보고 즐기고 탐구하고...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대전곤충생태관 22일부터 운영… 9월 중학생 진로 체험 시범 운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아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시 곤충 및 생태를 주제로 전문 곤충 사육사의 깊이 있는 해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흥미로운 곤충 이야기와 함께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특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풀잎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곤충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곤충을 접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재료비만 일부 부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생태해설과 표본 만들기를 결합한 심화 학습으로 구성되어, 체험뿐 아니라 곤충 사육⋅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교육⋅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배포했다.

 

또한, 유튜브(대전곤충생태관 계정)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게끔 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곤충생태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서 곤충 연구⋅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 제작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곤충산업의 중요성과 곤충이 미래 먹거리 자원으로서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해설프로그램 및 곤충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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