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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산군, 늦깎이 학생들의 마음 ‘시화’에 담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어르신 작품 전시회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로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36개소의 학습자인 어르신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예산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생대회 등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나 행사에 출품·수상한 시화 등 총 24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마음,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즐거웠던 추억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을 둘러본 한 관람객은 “정신없이 살다보니 부모님께 전화도 한번 못했는데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니 엄마가 보고 싶다”며 “안부전화라도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36개소 4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육과정과 현장체험, 문해한마당, 특별·재량활동, 안전교육(금융, 정보,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3일부터 운영한다.

 

최재구 군수는 “문해학습자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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