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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중구,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일정 확정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강화 △효와 뿌리,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역 경제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구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전문가, 문중,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축제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면밀히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축제 홍보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써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약 24만 명의 방문객과 105개 문중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한편, 대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되어 축제의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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