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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세종시교육청, 2025년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마을이 곧 학교가 되는 ‘학습도시 세종’ 구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1일부터 ’2025년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보조사업으로, 올해 선정되는 25개의 마을학교는 교당 평균 8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세종시 소재로 설립 1년이 경과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마을학교 운영자는 세종시민 3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신청은 누리집(교육청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사항 또한 누리집(세종시교육청 및 교육청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심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해당 단체에 개별 연락하며, 지방보조금 교부 현황은 세종교육청 누리집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도 마을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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