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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전의면 순회모금 행사, 나눔 온기 가득 모았다

직능단체, 주민, 지역기업 등 연말 이웃돕기성금 1,400만 원 전달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의면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직능단체·기관, 기업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눔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전의면이장단협의회, 전의면주민자치회, 세종전의농협, 전의신용협동조합, 다인영농조합 등이 성금 1,400만 원을 기부해 나눔 온도를 높였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의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혜란 전의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여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선뜻 나서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문화 홍보 등을 통해 나눔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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