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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 시민 중심 소통과 현장경영 강화

2025년,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로 편의 증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4년 급변하는 대중교통 환경과 국내외 건설경기 불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다각적인 성과를 이룬 한 해를 보냈다.

 

2025년에는 소통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2024년, 시민 삶의 질을 높인 대중교통 혁신 강화 ≫

 

교통 부문에서는 ▲BRT 노선의 배차 간격을 10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증차 및 운행 조정 ▲오송역(KTX·SRT) 및 반석역과 연계한 효율적 운행 체계 구축 ▲B6 노선 신설을 통해 BRT 수송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두루타’의 즉시콜 서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누리콜’ 서비스 확대 ▲어울링 자전거 비콘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강화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도시개발 사업에서도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 ▲공공시설복합단지 60% 공정률 달성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등으로 도시 개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5년, 소통 경영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

 

1.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공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최적화 :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시간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교통 약자와 이동권 확대 : ‘누리콜’과 ‘두루타’ 등 교통 약자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두루타는 지역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정기적인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 ESG 경영 실천: 기존 수소버스 31대 외에 추가로 23대를 도입해 친환경 대중교통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료 광고 및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2. 개발사업을 통한 미래전략 도시 기반 마련

 

▪ 보상업무 투명성 확보 :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에 있어 주민들의 접근 용이성을 고려하여 보상 상담소를 현장 인근에 설치하고 생계지원 대책 TF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투명한 절차로 신뢰를 구축할 예정이다.

 

▪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 : 세종시 특성에 맞는 신규 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공사의 자본금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공공주택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LH 및 지방 개발공사 등과 협업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 공공시설복합단지와 국가산단 등 공사가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와 자재 활용을 적극 모색하여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3. 시민 소통 중심 경영 문화 조성

 

▪ 사회공헌 활동 확대 : 지역 도서관 도서 기부, 소상공인 지원 광고, 자전거 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 정기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 : 대중교통 이용 시민참여 간담회, 주민 설명회, 워크숍 등을 정례화해 시민들이 공사 경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디지털 소통 강화 :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과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4. 청렴 경영과 안전관리 강화 노력

 

▪ 청렴 경영과 투명성 강화 :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반부패·청렴 경영을 지속한다.

 

윤리경영 실천과 함께 ‘시민 감사관제’를 활성화해 시민들이 직접 경영 투명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 안전경영 확대 :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자체적으로 운수 종사자의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약 200여명의 운수종사자를 직접 육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여 지역인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가 교통과 개발의 모범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에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대중교통 및 도시개발 혁신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미래전략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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