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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북도의회 김종필 의원“북부권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충주의료원 역할 개선 필요”

충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은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북부권의 의료환경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의 역할과 기능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충주의료원은 열악한 도내 북부권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지만,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면서 종합병원으로의 진료 기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환자 수와 병상가동률 등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원의 위치를 비롯해 의료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의료인력 충원의 어려움 등은 지역 환자들이 의료원을 찾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도내 북부권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의 지속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충주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통한 공백없는 도내 북부지역 필수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센터 필수의료 전문의 확충과 시설 확보 및 운영 예산 지원 △의료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이용 불편 해소 방안 마련 △지역 보건소와 의료원의 협력을 통한 예방 및 재활의료 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위한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충북도, ‘장애인 일하는 밥퍼’ 따뜻한 열기, 북부권으로 확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3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지난 1월 13일 충북장애인회관에 처음 문을 연 뒤 뜨거운 호응과 참여 인원 확대로 2월 5일 충북체육회관까지 확대됐으며, 청주권을 벗어나 북부권 최초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이 작업장은 충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홍석주)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설치한 충주시 제1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참여자 격려를 위해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원하는 도민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서나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참여자들이 오래오래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

충북도, ‘장애인 일하는 밥퍼’ 따뜻한 열기, 북부권으로 확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3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지난 1월 13일 충북장애인회관에 처음 문을 연 뒤 뜨거운 호응과 참여 인원 확대로 2월 5일 충북체육회관까지 확대됐으며, 청주권을 벗어나 북부권 최초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이 작업장은 충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홍석주)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설치한 충주시 제1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참여자 격려를 위해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원하는 도민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서나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참여자들이 오래오래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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