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10.8℃
  • 연무서울 5.4℃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7.0℃
  • 구름조금부산 8.7℃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사회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과 소통·공감의 시간...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한 ‘음성군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20일 감곡면 방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는 토크콘서트는 주민들의 소통 강화방안으로 온라인 사전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해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학생 등 각계각층의 더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군정유공 표창 △2025년 군정방향 설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와 각 읍면장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 사항과 군정 현안을 설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군수는 민생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로 △투자유치 3조 2833억원 △고용창출 1780명 △54개 사업, 5772억원 공모 선정 △1791세대 공동주택 공급 △전년 대비 53명 인구 순증가 등을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결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질의를 통해 총 180여 건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공동장사 시설 추진 △지속적인 청년 모임을 위한 지원책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축사 악취 저감대책 △대소면 읍 승격 전망과 비전 △삼성면 파크골프장 건립 △생극면 제2산업단지 정주여건 조성 △감곡면 역세권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의 큰 화두는 경제분야였다. 최근 내수 불황과 고환율 등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지원책에 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컸다.

 

이에 조 군수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외에 추가 지원책 마련과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 지급대책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잦은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 지역개발 현안, 청년지원책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상세히 답변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직접 방문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불편·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겠다”고 조속한 이행을 약속했다.

 

또한 “민선8기 내내 이어온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트램 3월 말 첫 삽, 단계별 교통 대책 가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책을 포함하고 있

대전 트램 3월 말 첫 삽, 단계별 교통 대책 가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책을 포함하고 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