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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탐구와 열정의 결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11월 29일(금),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11월 29일,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세 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및 학술적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50선을 선정했다. 대표과제는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 최영주 교수(조선대)는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을 통해 코퍼스 분석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수어 담화 자료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대조언어학적으로 분석하여 청각장애 학생들의 구문연습에 필요한 교재를 개발했다.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교재를 음성, 증강현실 이모지, 3차원(3D)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고, 이를 통해 교사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특성과 수준을 반영하여 가르치기에 적합한 언어 교재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공] 김현찬 교수(국립금오공과대)는 학문후속세대지원 사업을 통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아라미드 나노섬유 기반의 고비강도 나노복합재 연구를 수행하여, 폐섬유로부터 추출한 나노섬유를 이용해 강한 내구성을 가진 섬유를 재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한 내구성을 가진 섬유는 항공, 방산,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에서 고성능·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고,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저비용·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정까지 확보하여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보탬에 될 것이라는 점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국학] 도현철 교수(연세대)는 한국학기초자료사업 수행을 통해, 15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시대 예치(禮治, 예로 다스린다는 유교사상) 문화의 핵심 자료인 가례(家禮, 집안에서 지키는 예법)에 대한 조선학자들의 학설 등 가례 자료를 분류하고 집대성했으며, 가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주석과 번역을 제시하여 가례대전 번역문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 50선은 성과집으로 제작하여 교육부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각 학문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성과 50선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끈기있게 탐구한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성과 50선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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