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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김장 나눔 행사 성료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조기 마감, 큰 호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지난 주말 진행된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참여 농가는 이번 김장 체험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 3년차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충남도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백제금강점만의 ‘천원샵’을 운영하며 저렴하게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꾸준히 장터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오는 12월 1일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 장터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바로마켓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국제금융 전문가 오찬 간담회 결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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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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