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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첫 도입… 이병하 의원의 지속적 노력 ‘결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시의회 소통과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인사청문회 되길”

 

천안시가 천안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청문회 도입 결정은 천안시와 시의회가 협력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 운영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 산하기관 전체로 인사청문회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공공기관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강력히 요구했던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나선거구)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병하 의원은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신임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촉구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는 천안도시공사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장이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한 인사 절차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피력했다.

 

이밖에도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의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7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천안도시공사의 현재 재정 상태와 운영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공사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천안도시공사는 단순한 시설 관리에서 도시개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추구하게 됐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적 문제와 전문가 부재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천안시에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절차에서 드러난 임원추천위원회의 투명성 부족과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한 상황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인사시스템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의 인사청문회 결정을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천안시 공공기관에 더욱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안원기 서산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수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동)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해 제정된 '서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된 것이다.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빚을 상속받는 문제는 경제적·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안겨 이들의 성장과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이에 조례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서산시가 상속 포기 또는 한정승인을 위한 법률 상담, 자문, 서류 작성 등 필요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 조례는 부모의 채무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 의원은 “부모의 빚 대물림이라는 무거운 짐을 어린 아동과 청소년이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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