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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용래 유성구청장,“혁신 생태계 위해 공무원부터…”

확대간부회의서 “당신을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자세 주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환경 변화에 걸맞은 공직자의 인식과 자세 변화를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가 당신을 어떻게 도와드릴까요?(How can I help you?)’라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과거 제조업 기반에서 정보통신(IT) 혁명 이후 누구도 혼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혼자나 개별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도시가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우리 구가 혁신 생태계 구축을 구정 목표로 삼은 것도 이러한 이유”라며 “변화된 사회 구조와 환경에서 도시가 어떻게 형성·발전하게 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행정도 마찬가지로 다른 부서의 일을 어떻게 돕고 협업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된 환경에 맞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유성구는 민선 8기 후반기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을 주요 구정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러한 4대 혁신을 통한 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대전시와 성심당이 협약을 맺고 유성구 교촌동 부지에 약 7,000평 규모의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유성온천지구와 방동·성북동 숲치유 클러스터 등 관내 주요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회에서 지적된 사안에 대한 보완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잘 피력해야 한다”며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충남도립대, ‘하브루타’ 학습으로 소통과 협력의 힘 키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 ‘하브루타’를 도입한 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충남도립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하브루타(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40명(20팀)을 대상으로 전공에 관한 깊이 있는 학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지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및 도서 수요조사(3월) ▲본격적인 학습 활동 및 중간 점검(4~5월) ▲성과 보고 및 마무리(6월) 순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는 도서 및 식비 지원도 제공된다. 김새봄 교육혁신원장은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논리를 검토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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