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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볼레로&봄의제전’

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볼레로 & 봄의 제전 – 원(Circle) & 원(Circle)’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우리에게 춤곡으로 익숙하게 알려진 라벨의 ‘볼레로’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에 대전시립무용단의 색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켰다.

 

첫 번째 작품은 라벨의 ‘볼레로’이다. 스페인의 전통 춤곡에서 영감을 받은 볼레로는 단순한 주선율이 무한할 것처럼 반복되다가 절정의 순간에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곡이다. 현재 신라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태상이 협력 안무를 맡아 여성들의 격정적인 춤사위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다. 이교도들의 엄숙한 제전을 형상화한 곡으로 봄의 신을 예찬하기 위해서 산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표현한 발레곡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희생제물’에 중심을 두고, 대전시립무용단의 한국적인 색을 입혀 영혼을 위로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음악과 역사, 그리고 춤을 중첩해 보았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그리고 서양의 춤곡이 엮어져 만들어진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2017년 이전 출생자) 입장 가능하며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후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회장 손병복)는 13일 연말연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22일 나눔바자회를 통해 먹거리 및 농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난방비 1천2백만원과 김장김치 100통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본 행사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2022년까지 526명에게 총 1억5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보탬이 되고자 항상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손병복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행사를 진행하며“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논산시의 발전과 관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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