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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사랑 다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떡국 나눔 행사 진행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사랑 다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떡국 나눔 행사 진행
▲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사랑 다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떡국 나눔 행사 진행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8일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증평사랑 다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수익사업과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관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다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23일 창립된 다올회는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증평군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시범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성3리와 용강3리 경로당에 월 1회 어르신들 대상 후원물품 지원 및 민화부채, 자개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아동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증평사랑 다올회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논산시 연무도서관, 청렴 동화 뮤지컬 피노키오 성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3월 29일 연무도서관에서 진행한 동화뮤지컬이 시민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피노키오’뮤지컬에는 총 105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이번 뮤지컬은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의 내용에 약간의 각색을 곁들여 관객들이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공굴리기, 춤추기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공간 특성을 이용해 공연 전 미리 동화를 읽고 온 어린이들은 뮤지컬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청렴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청렴과 정직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배우들의 연기력이 훌륭했다”,“관객 참여형 공연이어서 처음 온 아이들도 잘 참여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계속 찾고 싶은 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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