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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방문단 미국 풀러턴시 방문,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강화 나서

풀러턴시와 국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풀러턴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 4월 풀러턴시 관계자가 보령을 방문할 당시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사를 표했으며, 이번 협약도 비즈니스 기회와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시 방문단은 이후 일정으로 풀러턴시 내 우수 교육기관인 써니힐스 고등학교 시설 견학을 하고, 성남시 기업전시관인 성남 비즈니스센터 K-SBC와 제51회 LA한인축제장도 방문했다.

 

이어 골드시티 성공추진을 위해 한국교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미국 10대 은퇴자 도시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방문해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조건과 재정, 주거시설 및 부대시설 세부내용, 커뮤니티 시설 운영방식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리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이번 골드시티 벤치마킹 또한 견문 결과를 잘 접목하여 성공적으로 적용하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방인구감소의 대표적 해결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 퍼레이드’…춤을 언어와 국가 초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20여 년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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