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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농업 현장까지 임대 농기계 운반해 드립니다"

9~11월 농번기 집중 운영…적기 영농 추진 도모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4~6월) 영농기에 이어 가을철(9~11월)에도 임대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농업 현장까지 농기계를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수거해가는 것으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싶어도 운반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지원한다.

 

대상 기종은 1t 화물차에 탑재할 수 있는 임대 농기계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용 5일 전까지 세종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 또는 분점 3곳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농기계 운반대행료는 편도 기준 7만 원이지만 시에서 5만 원을 지원해 농가에서는 2만 원만 운반업체에 부담하면 된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반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3·1 만세운동 합동위령제 가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유가족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만세운동 기적비(정산면 백곡2리)앞에서 합동 위령제를 가졌다. 정산면 백곡리에서는 3.1만세운동 기적비가 1985년 3월 1일자로 세워진 이후로 매년 합동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은 김돈곤 청양군수의 초헌관을 시작으로 유족대표가 대한독립 만세를 선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며 만세삼창을 외친 후 위령제를 마쳤다. 유족 대표 박 모씨는 “우리 선조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오늘을 살고 있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선열들의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그 숭고한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산면 3.1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당시 백곡리에 거주하던 홍범섭 선생이 상경해 독립선언서를 입수하고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 등과 함께 4월 5일 정산장날에 모인 7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궐기한 청양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28일에는 기관단체, 지역민 7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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