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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글로컬 연결을 위한 포럼 성료

대만 지방창생 도시 난터우현과 문화도시 홍성의 지속적 교류 모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글로컬(Glocal)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 소도시문화창의유한공사 허페이준(何涪鈞) 대표를 초청하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로컬의 DNA에서 글로컬 DNA로의 진화’라는 부제 아래, 대만 난터우현의 ‘작은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장소를 바꾸는 꿈, 신념 가치'’의 발제와 홍성문화도시센터의‘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페이준 대표는 대만 지방창생 도시 난터우현 주산진의 획기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이룬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발전 전략에 접목한 방안을 공유했다.

 

모영선 센터장은 ‘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며, 홍성만의 독특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홍성의 로컬 DNA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키는 방안과 창의적인 로컬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허페이준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홍성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향후 MOU 체결을 통해 홍성과 대만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모영선 센터장은 “이번 글로컬 포럼을 통해 얻은 국제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홍성만의 독창적인 문화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홍성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글로컬 포럼은 9월 24일 ‘식문화 기반의 도시 재생’을 주제로 일본 쓰루오카시의 사례를 다룰 예정이며,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딥에이징 숙성으로 저등급·비선호 고기도 부드럽게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딥플랜트를 선정했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하여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딥플랜트는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 식감 등 품질을 분석·예측한다. 또한,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쳐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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