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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심천면 명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심천면 명천리 마을 회관에서 202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심천면 명천리 마을은 영동119안전센터와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마을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심천면 명천리 마을 전 가구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신속한 피난에 도움을 주는 주택용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배이식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주민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하도록 했다.

 

한편 영동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2010년 상촌면 둔전리 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촌면 유곡리에 이어 올해 명천리 마을이 27번째 마을로 지정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심천면 명천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단 1건의 화재도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尹 대통령, 응급의료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의료진 보상 강화와 의료개혁 강조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을 찾았다.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가 많은 서울 동북권의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있으며, 25개 진료과목으로 서울 시민의 건강은 물론,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도 전담하고 있다. 27개 병상이며, 하루 평균 60명 안팎의 환자가 찾아 올해 들어 9월까지 1만600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대통령이 의료원에 도착하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맞이했다. 대통령은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시민공감응급실, 소생실, 외상치료실, 화상치료실, 중증환자구역, 소아구역 등을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및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함께 돌아봤다.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병원에서 폭력 난동을 부리는 사람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24시간 상주한다”고 하자, 대통령은 경찰관에게 "의료진 보호에

尹 대통령, 응급의료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의료진 보상 강화와 의료개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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