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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환 충북지사, 도와 시·군의 적극적 협력 강조

도와 시·군이 원팀이 되어 속도감있는 행정 추진 당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3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함께 제5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자리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현황 ▲어르신복지사업(영상자서전, 시니어자원봉사) 및 의료비후불제 추진현황 ▲산림휴양 및 정원조성 사업 추진현황 등 3가지 핵심안건에 대해 도와 시군이 중점 논의했다.

 

충북도는 2023년도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1위이나 이를 유지하려면 실험적이고 과감한 신규사업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군에서는 시군만의 특색있는 저출생 대응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영상자서전, 시니어 자원봉사 및 의료비후불제의 도민공감대 확대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토론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자연정원 ‘충북’을 위한 시군만의 특색있는 산림휴양 및 정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들이 정책효과를 실제로 체감하려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집행하는 시·군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위해 도와 시군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신한 주제를 발굴하여 도와 시군이 실질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세종시민, 대전-청주-공주 지역간 이동 편해진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 청주, 공주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기존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때 환승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만 내면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총 4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세종과 대전, 청주, 공주 각 지자체가 7억 8000만 원씩 부담해 총 3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함께 내달 중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광역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 10일 ‘이응패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함과 동시에 환승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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