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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본격적인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 당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도내 폭염경보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나타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으며, 특히 열사병의 경우 열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 두통과 어지러움,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충북에서 15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 85명, 열사병 25명, 열경련 23명, 열실신 12명, 기타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햐야 한다. 특히 농촌에서는 장시간 야외 노동이나 비닐하우스 작업을 피해야 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혼자서는 논과 밭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의식이 있으면 그늘진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수분 섭취를 도와주고, 의식이 없는 경우 빠르게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에서 탈의 후 물을 적셔 체온을 낮춰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양주 초등학교 임시통학버스 운행 중단위기 … 관계기관 힘 모아 영구통학대책 마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집에서 2km 떨어진 초등학교에 통학하기 위해 양주 옥정지구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던 임시통학버스의 운행이 중단될 위기였으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으로 극적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23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더원파크빌리지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 연푸른초등학교, ㈜라인건설 관계자 및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통학버스 운행 대책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2023년 1월에 입주한 더원파크빌리지 아파트(930세대) 거주 17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인접 옥정4초등학교가 학생수 부족으로 개교하지 못하자, 아파트 건설사가 옥정4초등학교 개교시까지 임시로 지원하는 버스를 이용해 2km 떨어진 연푸른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통학버스를 임시 운행하기로 했던 아파트 건설사는 관할 교육지원청의 학생배치계획 검토결과 개교가 불투명해지자 올해까지만 통학버스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입주민들은 관할교육청에 통학버스를 계속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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