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목)

  • 맑음동두천 29.2℃
  • 구름많음강릉 25.4℃
  • 맑음서울 30.3℃
  • 구름조금대전 29.8℃
  • 구름많음대구 28.9℃
  • 구름많음울산 29.2℃
  • 맑음광주 31.2℃
  • 구름많음부산 30.3℃
  • 맑음고창 30.6℃
  • 구름많음제주 30.4℃
  • 맑음강화 27.6℃
  • 구름조금보은 30.1℃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2.0℃
  • 구름많음경주시 29.5℃
  • 흐림거제 28.9℃
기상청 제공

충남

편삼범 충남도의원, 수산자원 및 해양 활성화 정책 방안 간담회 가져

“충남도가 바다의 가치 높이고, 해양 시대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 해줘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29일 충남도 관공선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보령시 어업인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어업인 지원 정책과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 연합회, 보령시 연안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10개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충남도 수산자원 과장, 보령시 수산과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수산업경영인회관의 항만 사용료 감면 ▲해양쓰레기 처리 방안 및 예산 지원 ▲어업용 전기료 감면 ▲조업 금지 기간 변경 등 여러 애로사항을 전했다. 또 ▲어선 화재 관련 자동화 시스템 구축▲통발 어구 보증금제 ▲항포구 방치 선박 처리 ▲어업인 단체 민원 해결 협의 시 중추적 역할 시스템 부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편 의원은 “충남도 총예산은 10조 8109억 원으로 이중 농림축산 예산은 1조 2204억 원(11.2%), 해양수산 예산은 2413억 원으로 총예산의 2.3%에 불과하다”며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분야 예산을 확대‧편성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발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편 의원은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는 어업인협의회 차원에서 기금 조성을 먼저 시행하고, 도시군의 지원이 더해지는 방향을 적극 모색해 달라”고 단체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편 의원은 “바다의 가치를 높이고, 해양 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충남도가 해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집행부와 면밀히 협의하고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딥에이징 숙성으로 저등급·비선호 고기도 부드럽게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딥플랜트를 선정했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하여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딥플랜트는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 식감 등 품질을 분석·예측한다. 또한,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쳐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SWITCH

농림축산식품부, 딥에이징 숙성으로 저등급·비선호 고기도 부드럽게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딥플랜트를 선정했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하여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딥플랜트는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 식감 등 품질을 분석·예측한다. 또한,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쳐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SWITCH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