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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 위해 뜻깊은 시간 가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백운기 충북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장(충북하나센터장), 충북에서 활동하는 북한이탈주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과정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도청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동관 옥상에 2단계 공사를 마친 하늘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실무적으로 나누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분들과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기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에 거주하는 1,43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 모두가 충북도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의 양질의 일자리 연계, 출산과 양육 지원, 의료지원서비스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응센터 운영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역 역사교육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월 말 기준 1,428명으로 전국 3만1336명의 4.6%(전국 5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 논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자구책과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하여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보건의료 노조 대표들은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공공병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노사 모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

충북도,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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