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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여름철 먹거리 등 유통식품 집중검사로 식품 안전관리 강화 추진

유통 다소비식품 등 389건 검사결과, 냉동식품에서 대장균 1건 검출, 그 외 모두 적합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철 먹거리 등 유통식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389건 중 냉동식품에서 1건이 대장균 기준규격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모든 항목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빵류, 장류, 조미식품 등 유통가공식품 278건과 냉동식품 111건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와 식품의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대장균 등이다. 대장균 검사에서 부적합 된 냉동식품 1건의 경우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동시 전파했으며 유통재고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검사 결과 중 냉동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점은 유통식품 안전성 강화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기별 집중검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 논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자구책과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하여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보건의료 노조 대표들은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공공병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노사 모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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