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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교통부, 주택·철도·공항 강점 앞세워, 베트남과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함께한다

박상우 장관, 해외도시개발 전담조직 신설 후 첫번째 사업으로 베트남 협력 시동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수주지원단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도시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조치이자, 이달초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논의된 양국의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교통운송부 장관, 박닌성 당서기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도시 개발 사업,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한다.

 

먼저, 7월 16일 화요일 응우옌 딴 응이(Nguyen Thanh Nghi) 건설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도시 및 주택개발 MOU’와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하여 UGPP의 후속 성과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교통운송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건설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1,070만불 규모의 롱탄신공항 운영 컨설팅 사업에도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박 장관은 7월 16일 오후 하노이 북쪽에 위치한 박닌성에 방문한다.

 

응우옌 안 뚜언(Nguyen Anh Tuan) 박닌성 당서기장을 만나,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고, 박닌성이 추진 중인 동남신도시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도시개발 협력 모델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박닌성 동남신도시 사업은 UGPP를 통해 발굴된 1호 사업으로, 판교 신도시 규모의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하기 위해 박닌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 장관은 동남신도시 개발 부지를 박닌성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고, 투자유치 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비즈니스 협력 강화 등을 위한 ‘한-베 도시개발 혁신포럼’도 7월 16일 오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도시 개발과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한-베 기업 간 비지니스 미팅 등도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이자, 평균연령 32.5세의 젊은 국가로, 경제·산업 전반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때문에 최근 베트남의 도시 개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주택·도시개발 분야에 있어 베트남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철도·공항 등 인프라 사업에도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새롬종합복지센터 입주기관 현장방문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입주기관의 업무 환경을 살피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지하 1층∼4층 연면적 1만 5,833㎡ 규모로 2017년 3월 21일 준공됐으며 현재 17개 기관 20개 시설이 입주해 있다. 시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생활권별로 복지 유형별 기능을 특화한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현재 4생활권까지 4개의 종합복지센터가 완공돼 운영 중이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가족복지형으로 2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보건 등 20개 시설 종사자 18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입주기관 17곳의 업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후 센터 1층에 자리한 자활근로사업장 ‘새롬카페’에서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종사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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