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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1차 신청

4개 시군 첨단바이오,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전략으로 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비수도권 전국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대규모 투자 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전체 200만평 중 약 62.4만평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제천지구는 기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신규조성 예정인 제천 4산업단지에 약 11.3만평 규모로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지구는 기존 반도체 가스 연관업체를 중심으로 보은 3산업단지에 약 19.8만평 규모로 첨단반도체 연관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지구는 청주 오창 소재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의 연계할 수 있도록 신규로 조성하는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약 18.7만평 규모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지구는 시스템 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전력반도체 등)의 육성 거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확장하여 약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형 기회발전특구는 산업별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한 생태계 강화 및 주력산업 고도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강화로 도내 시군 균형발전 실현, 지역 인재 육성과 정착지원으로 인구 유출 방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 및 근로만족 상승 등 4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 된다.

 

충북도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신청 4개 지역과 인근 지자체별 주력산업 연계 및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산업, 경제, 인구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잔여면적에 대해서는 2025년 지정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소비로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산업(관광, 체험 등) 분야로 확대하여 2차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환경에 따라 기업투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발전특구를 계기로 북부권과 동남권에 더 많은 투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로 신청된 8개 광역자치단체(경북,전남,전북,대구,대전,경남,부산,제주)에 대해 6.20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했다.

홍성군 홍성읍 월계마을, 칠석 맞이 주민위안잔치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읍 월산1리 월계마을에서 8월 9일 칠석날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제61회 칠석날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위안잔치는 매년 칠월칠석에 경로문화와 효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모친을 봉양한 효자와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분담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태섭 월산1리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잔치를 개최한다.”라며“월계마을은 월계폭포와 월계정 등 역사적 명소를 가진 곳으로, 동지 팥죽행사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전통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위안잔치는 주민들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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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읍 월산1리 월계마을에서 8월 9일 칠석날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제61회 칠석날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위안잔치는 매년 칠월칠석에 경로문화와 효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모친을 봉양한 효자와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분담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태섭 월산1리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잔치를 개최한다.”라며“월계마을은 월계폭포와 월계정 등 역사적 명소를 가진 곳으로, 동지 팥죽행사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전통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위안잔치는 주민들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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