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7℃
  • 구름조금강릉 26.4℃
  • 구름조금서울 26.2℃
  • 흐림대전 23.7℃
  • 맑음대구 23.8℃
  • 맑음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4.3℃
  • 구름조금부산 27.3℃
  • 구름많음고창 24.5℃
  • 구름많음제주 28.5℃
  • 구름조금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
  • 구름조금금산 23.8℃
  • 구름조금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4.3℃
  • 구름조금거제 27.1℃
기상청 제공

사회

7월부터, 충북도 위기 상황에 긴급돌봄 신속 지원

청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한시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 이래, 지난해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의 3개 시군에서 85명에게 총 646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시군 수요에 따라 단양군을 제외한 도내 총 10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여 8개 시·군의 10개 제공기관을 우선 지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 지원이나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는 신청한 후에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이 소요돼 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역 시·군 복지부서(읍·면·동 주민센터)또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尹 대통령, 휴가 첫날 통영중앙시장 방문.. 상인과 생선 요리법 대화 후 넉넉히 구매 지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5일 오후 남해안 최대 수산시장인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통영 시장 방문은 지난해 3월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많은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윤석열"을 연호하며 대통령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더위에 잘 지내셨나요", "건강하십시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통영중앙시장은 3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통영의 정서가 깃든 명물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은 해안가를 끼고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주요 품목이며, 인근에는 동양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거북선, 강구안 문화마당 등 볼거리가 풍부해 일평균 8천여 명의 고객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찾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기리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나흘 앞두고 있어 시장은 손님 맞을 준비로 북적였다. 대통령은 수십여 곳의 상점을 돌며 상인 한 분 한 분과 악수를 하며 "잘 지내셨나요", "고생 많으십니

尹 대통령, 휴가 첫날 통영중앙시장 방문.. 상인과 생선 요리법 대화 후 넉넉히 구매 지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5일 오후 남해안 최대 수산시장인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통영 시장 방문은 지난해 3월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많은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윤석열"을 연호하며 대통령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더위에 잘 지내셨나요", "건강하십시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통영중앙시장은 3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통영의 정서가 깃든 명물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은 해안가를 끼고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주요 품목이며, 인근에는 동양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거북선, 강구안 문화마당 등 볼거리가 풍부해 일평균 8천여 명의 고객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찾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기리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나흘 앞두고 있어 시장은 손님 맞을 준비로 북적였다. 대통령은 수십여 곳의 상점을 돌며 상인 한 분 한 분과 악수를 하며 "잘 지내셨나요", "고생 많으십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