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5.9℃
  • 맑음강릉 16.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7.4℃
  • 구름조금부산 15.2℃
  • 맑음고창 15.3℃
  • 구름많음제주 14.3℃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6.0℃
  • 구름조금강진군 15.9℃
  • 맑음경주시 16.0℃
  • 구름조금거제 14.1℃
기상청 제공

대전·세종

대전시의회 “삿포로 세계적 눈축제 성공 비결 녹여온다”

대전시의원 방문단 3~6일 삿포로시의회와 친선 교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대전의 자매도시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를 방문해 교류‧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삿포로시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한다.

 

대전시의회는 삿포로 눈축제 현장을 찾아 세계 3대 눈축제의 하나로 손꼽히게 된 성공 비결을 파악할 계획이다.

 

삿포로 방문 주요 일정은 눈축제 개막 전야 환영 리셉션 참석, 눈축제 개막식 참석과 눈축제장 시찰, 삿포로 시의회 방문,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시민체육시설 시찰 등이다.

 

방문 1일 차에는 삿포로 파크 호텔에서 열리는 ‘제74회 삿포로 눈축제’ 전야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주최 측 주요 인사, 외빈 초청 인사 등과 교류하며 친선을 다진다.

 

2일 차에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학생들이 만들던 눈조각 놀이를 70년 이상 이어지는 세계적인 눈축제로 육성시킨 성공 비결을 체득할 계획이다. 이어 홋카이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해 도시재생의 선진 사례를 배울 예정이다.

 

3일 차에는 삿포로 시의회를 예방한다. 이이지마 히로유키 삿포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친선 교류의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삿포로시의회는 2017년 2월에도 대전시의회를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대전시의회 방문단은 이후 삿포로시의 대표 체육시설인 삿포로 돔을 방문해 돔 운영시스템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삿포로 돔은 한자리에서 축구와 야구 경기에 맞춰 잔디를 교체하는 세계 최초 첨단 복합구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삿포로시의 한겨울 눈축제와 대전시 한여름 0시축제는 서로 다른 듯 보이지만 계절의 절정을 축제로 만끽하는 닮은꼴 축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방문에서 삿포로시가 눈축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으로 성공시킨 비결을 살펴보고, 향후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의제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경제안보전략 TF 회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일 10:30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중심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통해 통상현안을 다루어왔으나, 금번의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방침에 따라 민관합동의 「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가동하게 됐다. 이번 첫 TF 회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 현지시간 4.2일)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안보전략 TF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하여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통상위기는 결코 정부나 개별기업 혼자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경제안보전략 TF 회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일 10:30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중심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통해 통상현안을 다루어왔으나, 금번의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방침에 따라 민관합동의 「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가동하게 됐다. 이번 첫 TF 회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 현지시간 4.2일)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안보전략 TF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하여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통상위기는 결코 정부나 개별기업 혼자만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