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토)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0.6℃
  • 광주 0.1℃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경제

행정안전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 2.1.(목) 국회 본회의 통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제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목적과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법률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 완화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모금방법인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등)와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가 허용된다.

 

다만 과도한 기부 권유·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의 횟수와 형식 등 모금 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의로만 하여야 함을 별도 규정했다.

 

2 고향사랑 기부 연간 상한액 확대

 

현재 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는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기부의사가 있는 기부자가 더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되면 제도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지정기부 근거 마련 등 기금 관련 제도정비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법률상 근거가 명문화된다.

 

기부자가 실제 본인이 기부하는 기부금이 어떠한 사업 또는 누구를 위하여 쓰여질 계획인지를 알 수 있게 되어 기부의 투명성과 효능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구입비용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고향사랑 기금으로 지출할 수 있도록 지출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2월 국무회의에서 공포되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모금방법 확대(제7조 제1항)’,와 ‘고향사랑 기금에서 답례품 비용 충당(제11조 제2항 본문 및 같은조 제4항)’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 연간 상한액 상향(제8조 제3항)은 세액공제 혜택 제공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해 2025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2천만 원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확대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법률 개정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지자체의 자율성과 제도의 명확성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후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회장 손병복)는 13일 연말연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22일 나눔바자회를 통해 먹거리 및 농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난방비 1천2백만원과 김장김치 100통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본 행사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2022년까지 526명에게 총 1억5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보탬이 되고자 항상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손병복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행사를 진행하며“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논산시의 발전과 관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후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논산시지회(회장 손병복)는 13일 연말연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7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22일 나눔바자회를 통해 먹거리 및 농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난방비 1천2백만원과 김장김치 100통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본 행사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2022년까지 526명에게 총 1억5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보탬이 되고자 항상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손병복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행사를 진행하며“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논산시의 발전과 관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