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토)

  • 흐림동두천 1.8℃
  • 흐림강릉 2.8℃
  • 서울 4.0℃
  • 대전 4.2℃
  • 대구 5.5℃
  • 울산 6.3℃
  • 광주 6.1℃
  • 부산 7.0℃
  • 흐림고창 5.7℃
  • 제주 11.8℃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사회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청주시의회 박봉규·이상조 의원,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1차 사업은 ‘도심생활권’과 ‘흥덕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심생활권’에는 중앙동, 성안동, 사창동, 사직1·2동, 운천·신봉동, 탑·대성동, 우암동이 포함되고, ‘흥덕생활권’에는 가경동, 복대1·2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2동,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이 포함된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범위를 도출하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일상생활권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권별로 목표 및 전략과 세부사업을 제안하고, 각 사업의 실행가능성 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공모사업을 제시해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설별 접근성, 중요도, 만족도를 평가해 일상생활권별 필요 시설과 입지를 최종 도출한다.

 

이번 1차 사업은 2025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완료하는 대로 상당ㆍ청원생활권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권 계획’수립 및 특례조항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2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생활권 계획이 법정계획이 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상생활권 구축 계획의 실행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생활권’은 문화, 여가, 체육시설, 공원, 도서관, 의료 등의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15분 안에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것이다.

아산시,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5일부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이하 열린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19일 현재 17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의 열린간담회를 마쳤으며, 시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 141건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현황 파악은 물론 대안 마련과 향후 아산시 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각 분야의 시정에 대한 명쾌한 답변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열린간담회 개최 전 1주일에 3~4시간씩 박 시장과 실·국·과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그 효과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다.   또한, 박 시장은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관련 부서 실·국장 및 실·과장으로 하여금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아산시,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5일부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간담회(이하 열린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19일 현재 17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의 열린간담회를 마쳤으며, 시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 141건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현황 파악은 물론 대안 마련과 향후 아산시 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각 분야의 시정에 대한 명쾌한 답변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열린간담회 개최 전 1주일에 3~4시간씩 박 시장과 실·국·과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그 효과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다.   또한, 박 시장은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관련 부서 실·국장 및 실·과장으로 하여금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