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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위한 조례안 발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 의원은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조례안은 제275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으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은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여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마약류 상품명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상품명 사용문화를 개선하려는 것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안’은 최근 학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의 각종 광고에 마약류 상품명 사용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의 경우 마약류 상품명을 오·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데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는 한편, 이를 위해 5년마다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관련 마약류 상품명 사용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교육자료 개발ㆍ보급하고 관련 캠페인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사업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의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필요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은 물론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정보제공은 물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철 의원은 “지난 12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마약류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고, 이미 사용되고 있는 표시·광고 변경시 비용 지원이 가능하게 된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련된 정책 추진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번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마약류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두 조례안은 오는 1월 23일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증평군, 추석맞이 대청소로 쾌적한 명절 준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2일에는 군청 직원들이 증평읍 시가지 일대 부서별 담당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및 하천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 마을 주민들도 기간 중 마을 입구 및 안길 청소 등 마을별 정화 활동을 펼친다.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등 방법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외곽도로에 대해 도로노면 청소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증평을 방문하는 모든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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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2일에는 군청 직원들이 증평읍 시가지 일대 부서별 담당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및 하천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 마을 주민들도 기간 중 마을 입구 및 안길 청소 등 마을별 정화 활동을 펼친다.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등 방법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외곽도로에 대해 도로노면 청소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증평을 방문하는 모든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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