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류근성 오가면 분회장의 유고로 인해 제8대 이은대 오가면 분회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가면 분회 임원 및 각 마을 노인회장, 총무 등 60여명은 회의를 개최하고 제8대 오가면 분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제7대 오가면 분회를 이끌어 온 류근성 분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짧은 시간이나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가면 노인회 회원으로 돌아가 미력하지만 봉사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8대 이은대 신임 분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노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서로 배려하는 노인문화를 만들고 노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용성 오가면장은 “그동안 헌신과 열정으로 어르신 복지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신 류근성 분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이은대 분회장께서는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오가면 노인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