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구름조금동두천 15.7℃
  • 흐림강릉 16.2℃
  • 맑음서울 16.1℃
  • 구름조금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16.4℃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5.1℃
  • 구름조금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14.9℃
  • 맑음보은 15.0℃
  • 구름조금금산 16.4℃
  • 구름조금강진군 14.1℃
  • 구름많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문화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청주오스코’ 상량식 성료

2025년 9월 개관 목표, 남은 공정에 대한 안전 기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와 충북도는 9일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송읍 만수리 ‘청주오스코(Cheongju osong convention center, 청주OSCO) 건립사업’ 현장에서 상량식 행사를 가졌다.

 

상량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청주시와 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 시공사 등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189m, 총중량 2,000ton의 구조물 16개 트러스 중 마지막 트러스 설치를 기념하고 남은 공정에 대한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경과ㆍ축사ㆍ상량 고사ㆍ무재해 구호 제창ㆍ상량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오스코’는 2019년 6월 설계 공모를 거쳐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전시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전시시설 10,0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0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393석 규모의 9개의 회의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타 전시관과 다르게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배치한다. 사업비는 2,318억원(국290, 도 1,014, 시 1,014)이 투입된다.

 

현재 청주오스코 건립사업은 공정률 45%로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관 후에는 중부권에서 개최하는 각종 회의ㆍ전시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청주시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오스코가 준공되면 지역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전시하는 차별화된 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새롭고 매력적인 청주를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품목 밀착 관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

산업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품목 밀착 관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