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올해도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어진단119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온라인 시험을 통해 영어 읽기 수준을진단해보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청수도서관에서 대출 후 온라인 시험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한다.
정기회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한다.
상반기는 1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하반기는 7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다.
정기회원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계정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수준 시험과 및 독서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상시회원도 도서관 내 에이알(AR)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상시회원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에이알(AR) 공간에서 해당 시간에 영어 수준시험과 독서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정기회원 모집대상은 천안시민이자 천안시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초등학생 이상이며, 상시회원은 천안시도서관 회원이면 가능하다.
상반기 정기회원 접수는 10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어 도서를 읽고 이와 연계된 퀴즈를 풀며, 독서력을 키우고 영어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