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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탄부면노인자원봉사단, 문화재 지킴이 역할 톡톡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탄부면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탄부면 소재 주요 문화재 주변 정비 및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부면 내 보존가치가 높으나 관리가 필요한 보은 경주이씨 효열각과 장산각을 방문해 문화재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힘썼다.

 

문화재 주변 환경 개선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단장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것은 지금을 사는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탄부면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신 노인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관심 갖고 꼼꼼하게 면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홍보대사,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형성 앞장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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