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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개장

쉼과 성장의 숲, 우리함께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문을 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인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공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은 설동호 교육감,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 교육청 직속기관장과 교장단, 한밭중학교 야영 수련 참가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생활존, 체험존, 힐링존으로 구성했으며, 생활존은 숙소 40개동, 모둠실, 공용취사장 등으로 체험존은 복합모험활동체험장, 국궁체험장, 숲밧줄놀이터 등으로 힐링존은 캠핑데크 16면, 카라반 3동, 캠핑카페, 숲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앞으로 학생 야영수련교육, 교직원 연수, 가족 단위 힐링캠프 등 다목적 복합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식은 14시 정각,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연수원장의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힐링파크 조성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 전체를 함께 둘러보는 ‘힐링파크 투어’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힐링파크 개장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쉼이 있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복지 기반 확대, 정서·심리 지원 강화, 자연 속 교육 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은 나일락(樂)으로 챙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교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나일락(樂)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은 ‘나일락(樂)’교육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학생 자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적용해 워크북, 셀프 힐링 키트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차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 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2차시는 ▲자기 조절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힐링 키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이 힘들면, 배움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기성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촘촘한 교

충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은 나일락(樂)으로 챙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교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나일락(樂)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은 ‘나일락(樂)’교육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학생 자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적용해 워크북, 셀프 힐링 키트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차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 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2차시는 ▲자기 조절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힐링 키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이 힘들면, 배움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기성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촘촘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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