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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주석장리박물관 특별기획전 '석기 이력서_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개막

구석기인의 일상, ‘밀개’로 들여다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석장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석기 이력서_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을 오는 5월 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석장리박물관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며, 전곡선사박물관의 ‘학술 연계 틈새전’을 석장리박물관에서 확장하고 재구성하여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과 도구의 실제 용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구석기 문화의 실질적인 면모와 도구 사용의 정교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중심은 구석기인이 가죽을 가공하는 데 사용했던 도구인 ‘밀개’로, ‘밀개’는 사냥 후 가죽을 다듬고 가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밀개의 구조와 기능, 사용 흔적 등을 통해 구석기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석장리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이 체결한 ‘전시 및 학술 정보 교류 협약’ 이후 열리는 첫 공동 전시로, 구석기 유적의 보존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3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개막일에 맞춰 시작되며, 유적지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구석기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2025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외교부는 5월 15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정부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30여 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기관들과 2026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접수된 2026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은 총 1,851건, 4조 2,187억원 규모로 전년도에 이어 지속 증가했으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격에 걸맞은 수준으로 ODA 규모를 유지·확대해 왔으며, 이와 함께 ODA 사업 추진 체계의 질적 개선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외교부가 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ODA 사업 발굴·추진 및 체계적인 사업 성과 관리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 심사 과정에서는 17개 분야 및 지역 관련 72명의 민간 전문가, 재외공관 및 외교부 내 유관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과 사업 현장의 시각을 반영하고, 외교정책과 국제개발협력 전략 간 연계를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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