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11.3℃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사회

괴산군, 소아청소년과 생긴다…의료공백 해소에 희소식

괴산군 소아청소년과 신설 환영, 행정지원에 힘보탤 것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의료응급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제공되지 않는 의료취약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8개 시·군이 해당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괴산군, 영동군, 단양군 등 3개 군 중 괴산군 관내 ‘괴산성모병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을 괴산성모병원에 지원한다.

 

이후에도 연간 2억 5,000만 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아청소년과의 안정적인 진료 개시와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국비·도비·군비를 포함해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연간 2억 5,000만 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괴산성모병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등 총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A씨는 “아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는 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부모 입장에선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 채용, 인프라 확충, 예산 확보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계속 유지된다.

 

현재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 소아청소년과가 들어오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5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 부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제고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우선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구매 방법 및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구매 제도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를 안내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에서 직접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총 38곳으로 △사무용품(복사용지·문서파일·재생토너카트리지) △베이커리 △곡류 △생활용품(종량제봉투·화장지·종이컵) △판촉물 인쇄 △소독·방역서비스 △세탁서비스 △LED 조명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

충청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5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 부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제고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우선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구매 방법 및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구매 제도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를 안내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에서 직접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총 38곳으로 △사무용품(복사용지·문서파일·재생토너카트리지) △베이커리 △곡류 △생활용품(종량제봉투·화장지·종이컵) △판촉물 인쇄 △소독·방역서비스 △세탁서비스 △LED 조명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