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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린이날, 세종호수공원에 ‘미니동물원’이 찾아옵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3일~5일) 동안 세종호수공원에서 ‘미니동물원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동물원 시범운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연 속 친구들을 만나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미니동물원은 당나귀, 토끼, 염소, 양, 병아리 등 다양한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뒤편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과 소통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동물 포토존, 간단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보호자 동반이 권장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이 배치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미니동물원 시범운영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자연과 동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호수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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