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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동축제관광재단·제주신화월드, 관광·축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영동의 축제와 문화, 제주를 통해 세계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1일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전국 단위 관광·축제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장),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 등 영동군 관계자 11명과 황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신화월드 주요 임원 8명이 참석해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축제·관광 콘텐츠 공동 마케팅과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국적 홍보 및 성공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재단과 제주신화월드 간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영동 관광·축제 콘텐츠의 공동 마케팅 및 행사 협업 △신화월드 내 영동와인·일라이트 등 특산물 입점 △영동군 단체 및 기업 대상 신화월드 우대혜택 제공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영동와인 참가 △신화월드 임직원 영동 힐링 관광지 연계 워크숍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은 국악, 와인, 과일, 자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240만 명이 찾는 신화월드와의 협약은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는 물론, 영동의 4대 축제와 힐링 관광자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 교류와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월드는 약 2조7천억원이 투입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로 △5성급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240만명이 방문하는 제주 대표 관광명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동군은 제주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가능성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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