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15.6℃
  • 서울 19.6℃
  • 구름많음대전 26.1℃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4.4℃
  • 구름많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19.5℃
  • 구름조금고창 23.8℃
  • 구름조금제주 21.2℃
  • 흐림강화 12.0℃
  • 구름많음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6.0℃
  • 구름조금강진군 23.1℃
  • 구름많음경주시 27.4℃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사회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영유아 숲놀이’ 인기

‘자연과 놀아요’ 34회차 사전접수 조기마감… 하반기 추가 운영 계획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4월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흥덕사지에서 자연과 놀아요’ 숲체험 프로그램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영유아 교육단체 33개소 769명이 신청해 총 34회차분 신청을 조기에 마감했으며, 유아 단체의 추가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흥덕사지에서 자연과 놀아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발상지인 흥덕사지를 찾아 고려시대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주변 숲길을 거닐며 자연환경 놀이를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알아가고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전문 유아 숲 체험해설가의 지도하에 흥덕사지에서 소원을 비는 탑돌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 약속하기, 흥덕사지 주변 숲길 개망초 제기차기, 야생화 카나페 만들기 등의 계절별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자연 속에서 식물을 탐험하면서 호기심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을 계기로 박물관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문화수요를 만족시켜 온 가족이 찾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