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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동군, 심광 남진혁 서예가 고향에서 첫 개인전 열어

전통 서예의 깊은 울림, 불경 서체로 풀어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 출신 서예가 심광 남진혁(心光 南鎭赫) 선생이 고향에서 첫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심광 남진혁 선생은 1949년 충북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부산에서 직장생활과 사업을 이어오다 2011년 고향으로 귀향했다. 서예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집안 제사에서 축지방을 쓴 것을 계기로 흥미를 느껴 평생의 길로 삼게 됐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붓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선생은 불교 철학에 깊이 매료되어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등 불경을 수차례 서예로 옮겨 적어왔다. 그는 “서예는 수행과도 같으며, 불경을 쓰며 존재에 대한 감사와 자각을 일깨운다”고 전하며 “행서(한자의 흘림글체)가 서예의 완성이라는 말처럼 행서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특히 크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불경을 중심으로 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선생은 작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눌 계획이다. 서예를 향한 꾸준한 정성과 철학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광 남진혁 선생은 “반백 년 넘게 써온 글씨들을 고향에서 선보이게 돼 감회가 깊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와 서예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부,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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