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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

2025년 위원 35명 위촉… 1년 간 아동권리 증진 위해 활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공식 출범 행사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아동참여위원 35명을 비롯해 아동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식 영상 시청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진지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은 아동참여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아동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씨네아동권리학교 영화 ‘한숨’을 관람한 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권리세이버로부터 전문 아동권리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는 향후 1년간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존중캠페인, 현장 모니터링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 아동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동의 권리와 참여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체로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에 거주하는 약 13만명의 아동을 대표하는 공식 참여기구로, 아동 당사자가 지역 아동정책 수립 및 개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아동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아동 스스로 고민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 제시한 제안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노키즈존 줄이기 캠페인 △아동을 위한 스포츠센터 건립 제안 △여름철 그늘막 소재 개선 요청 등 현실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과 시정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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