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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도정과 의정 현장을 가다

충남도청·도의회 방문 통해 행정 실무 체험 및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10일, 공직진출 및 사회복지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를 방문하는 산업체 탐방형 교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참여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실천적 이해와 진로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청 본관 라운딩 ▲도청 주요 부서별 기능 및 정책 소개 ▲충청남도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견학 및 모의 의정 활동 체험 ▲의정활동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실제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기관의 역할과 운영방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헌법', '사회복지법제와 실천' 등 이론 중심 교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이 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행정체계 속에 적용해보는 실무 중심의 학습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은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책 수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직 공무원들로부터 실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전공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의회 방청과 모의 의정 활동은 공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매우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교외교육은 행정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공직진출과 사회복지 분야로 특화된 2트랙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실무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지도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4년 공무원 최종합격자 17명을 포함해 총 298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지역 공직 진출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생 다수는 복지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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