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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맥문동 정식 일손돕기 추진

연구개발과, 자매결연 미원면서 봉사활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10일 상당구 미원면 월용1리 농가를 방문해 맥문동 정식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맥문동의 품질과 출하량은 수확 및 정식 시기에 따라 결정된다. 정식한 후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초기 생육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에 연구개발과 직원 20여명은 농가와 함께 맥문동 모종을 밭에 옮겨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정일 연구개발과 과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농번기에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과는 2023년 월용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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