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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익현 충남도의원, 농어촌 발전 위한 통합 전략 주문

부서별 ‘사일로 현상’ 방지 위한 충남도의 컨트롤 타워 역할 강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제358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서천군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대책을 주문하고, 교통 및 생활인프라 개선,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서천군은 서해안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비롯한 대규모 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서천군에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분산 추진될 경우 이른바 ‘사일로 현상’으로 인한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충남도 차원의 통합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또한 “기관 유치만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하기 어렵다”며 “청년 정착 유도, 주거 및 생활 인프라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 문제와 관련 “서해선 홍성역에 ITX-마음이 정차하고 있지만, 서천에서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와 정차 시간이 맞지 않아 환승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환승 시간 조정 및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교육행정질문에서 전 의원은 충남교육청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언급하며,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 중단 우려와 이전수입 감소로 인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고갈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미활용 폐교 25곳에 대한 활용 대책을 물으며 “폐교를 단순히 매각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자산으로 재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제성과 활용성을 비교해 적극적인 홍보와 전략적 재사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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